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7월 2일 복지관 정문 앞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최명환)로부터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한 레이 2인승 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재가장애인 대상 식생활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원된 것으로, 기존 소형승용차의 노후화와 물품 적재의 어려움 등 현장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지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입된 레이 2인승 밴
ⓒ 경북중부신문
전달된 차량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최명환)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1,000만원의 성금과 복지관의 기관부담금을 합쳐 총 약 1,680만원 규모로 구매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명환 회장을 비롯해 권춘기 부회장(새비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성일 감사(도량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명환 구미시협의회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가정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가 기탁한 차량 앞에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과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관계자들,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차량 후원은 재가장애인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 경북중부신문
김휴진 관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재가장애인 지원 활동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차량 기탁은 2024년 12월 2일 구미시 양포도서관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이루어진 여러 기업·단체의 나눔 활동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장애인복지 향상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