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통해 진정한 삶의 권리와 사람 사이의 관계 ‘길라잡이’
8월 12일 구미 삼일문고서 저자와의 만남 진행
2025년 08월 11일(월) 17:10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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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애주기적 관점에서 성교육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을 따뜻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구미에서 거주하고 있는 송은주 작가가 성교육 가이드가 될 수 있는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성교육’을 출간했다.
송 작가가 이번에 출간한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성교육’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발달장애인부터 비장애인까지를 아우르며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아존중감과 건강한 욕구, 성적권리, 디지털 윤리 등 현실적으로 주제를 다루며 부모와 교육자를 위한 실천가이드와 활동지를 풍부하게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성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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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교육을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존중과 소통의 과정으로 이해한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연애와 결혼, 피임교육까지 포함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며 성을 통해 진정한 삶의 권리와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성교육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진심의 교육’을 일깨워주는 이 책은 성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따뜻한 여정으로 송 작가가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쉽게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유아·청소년·성인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며 각 시기마다 필요한 성교육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룬 ‘전 생애주기별 성교육’, 감정과 욕구, 디지털 성윤리, 피임, 성폭력 대응, 연애·결혼 등 다양한 현실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의 연애, 결혼, 관계 맺기 등에 대한 내용을 권리 중심으로 따뜻하게 풀어 내고 있으며 특히, 책에는 활동지와 대화 예시가 실려 있어 가정이나 교육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서 역할도 톡톡히 한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성교육’은 이름 그대로 ‘진심’으로 다가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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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성교육’을 출간한 송은주 작가(늘해랑인권교육상담소장)는 성교육, 인권교육강사,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8월 12일(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구미 삼일문고 지하 1층 강당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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