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학술 교류, 환자 진료 수준 향상 기대
학문 교류·네트워크 강화로 지역 의료 협력 기반 확대
2025년 09월 09일(화) 09:25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6일 ‘2025년 개원의를 위한 구미차병원 연수강좌’를 100여 명의 구미·경북권 개원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강좌는 일차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최신 진료 가이드라인과 같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 경북중부신문
첫 번째 세션에는 일차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 1을 주제로 ▲2025 한국형 우울장애 치료전략(정신건강의학과 조정민 교수) ▲소아청소년기 비만과 대사질환(소아청소년과 이상수 교수) ▲가을철 열성질환(감염내과 이정은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는 진료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2024 갑상선결절 진료권고안-초음파를 중심으로(영상의학과 윤민재 교수) ▲만성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소화기내과 이용우 교수) ▲2025 당뇨병 진료지침 개정안-약물치료 중심으로(내분비대사내과 이정은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 경북중부신문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는 일차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 2를 주제로 ▲PSA(전립선특이항원)-전립선 조직검사(비뇨의학과 권순오 교수) ▲소화기암 표지자의 임상적 의미-CEA, CA19-9, AFP(소화기내과 김동욱 교수) ▲1차 진료에서 마주치는 임산부 약물사용(산부인과 김소현 교수) ▲고지혈증 최신 약물치료(심장내과 이주환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 왼쪽부터 구미시의사회 김지훈 부회장, 구미차병원 김재오 병원장
ⓒ 경북중부신문
김재오 병원장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원의 선생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환자의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