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최남선, 센터장 최중옥)는 지난 8일 ‘2025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포상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요양 현장에서 헌신과 열정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중옥 노인장기요양보험 구미운영센터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기요양 현장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단 이사장 표창은 나이스노인복지센터 윤근호 사회복지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표창은 명문재가노인복지센터 장계영 사회복지사, 민들레주간보호센터 이칠순 요양보호사, 행복재가노인복지센터 장민숙 요양보호사 등이 선정되어 기관 관계자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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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을 돌봐온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들이 업무 과중, 교육 확대, 근로환경 개선 및 전산시스템 보완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들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이러한 목소리가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남선 구미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구미지사는 구미지역 장기요양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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