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하여 낙동강으로 방류하게 되는 왜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완공, 구랍 28일 통수식을 갖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1일 처리용량 2만2천톤 규모의 왜관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은 지난 2003년에 착공, 3년간의 공사 끝에 이날 완공됐다. 이날 통수식에는 배상도 칠곡군수와 이의열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백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2만2천톤 규모의 증설공사가 완공됨으로써 기존의 2만톤과 합쳐져 왜관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은 4만2천톤으로 늘어났다.
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하수처리구역도 왜관읍 소재지 전역과 삼청리, 매원리를 비롯하여 왜관1산업단지와 왜관2산업단지로 크게 늘어났으며 올 3월까지 시운전을 거친 후 4월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5백7억3천만원이 투입된 왜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었으며 앞으로 운영은 (주)칠곡엔바이로에 위탁, 운영한다.
왜관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은 고도처리공법인 A₂O변법을 적용하여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자외선소독과 사여과지 시설 등의 최신 3차 처리공법을 도입, 보다 완벽한 하수처리로 방류수질의 BOD 즉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법정기준인 10㎎/ℓ이하보다 크게 밑도는 7㎎/ℓ이하로 방류된다.
방류수질이 7㎎/ℓ이하에서는 금붕어를 비롯한 각종 물고기들이 서식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 또한 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하여 효율적인 수자원관리도 가능하게 됐다.
군은 하수처리장 내에는 생태연못과 운동장, 잔디광장 등이 설치되어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하수처리장 시설과 하수처리 과정을 공개하여 주민들의 하수처리에 대한 불신감도 해소 시킬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의 하수처리장 견학을 확대, 친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낙동강 수질보전과 함께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친환경 시설임을 인식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통수식에서 배상도 칠곡군수는 “최신 공법으로 건설된 하수처리장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생활하수가 완벽하게 처리, 낙동강 수질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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