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67회에 걸쳐 구미시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 과정에 총 800여 명이 참여했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초기상담–사전교육–직업훈련의 구조로 구성되었다.
사전교육 과정에서는 컴퓨터(엑셀) 활용, 이력서 작성 및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과 발음교정(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등 취업 준비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직업훈련 과정에서는 실무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문화다양성교육전문가 자격과정’에서는 참여자 8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활동으로 연계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 확산에 기여했다.
또, ‘통번역역량강화교육’에서는 비즈니스, 의료, 사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통번역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아울러 구미시 소재 기업 통역 업무, 센터 프로그램 통역 지원, 구미시 취업박람회 통역 자원봉사 등과 연계하여 실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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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한국에서 취업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원하는 직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근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umi.familynet.or.kr)나 전화(054-443-0542)로 문의하면 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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