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에서 ‘기후회복력을 위한 Build Hop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지난 6월 21일 구미 인동중앙공원에서도 이 캠페인 일환으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울, 인천, 부산, 세종, 광주, 충주, 부천, 동두천 등에서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했다.
하나님의 교회 임선택 목사는 “기후변화로 매년 예측하기 힘든 집중 호우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의 대비가 더 중요해졌다”며 “장마철이면 토사와 생활 쓰레기로 빗물 배수구가 막혀 도로가 잠기는 사례가 빈번한데, 빗물이 잘 흘러갈 수 있도록 돕고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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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재난 관련 통계와 기상재난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7~8월에 재난이 집중 발생한다. 이점을 고려해 하나님의 교회는 ‘어머니 지구 회복(Mother Earth Recovery) 이니셔티브’를 전개 중이다. 이는 생태계와 지역사회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고 생명력 넘치는 지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어머니 마음’으로 참여하는 공동 실천활동이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이번 재난 대비·구호 활동인 ‘Build Hope!’ 캠페인을 비롯해 산림생태계 보전 활동인 ‘희망의 숲’ 캠페인, 수변생태계 보전을 위한 ‘플라스틱 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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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구미 일대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시민 250여 명으로 인동중앙공원이 활기를 띠었다. 노란색 조끼를 갖춰 입은 봉사자들은 공원에서 인동중앙시장 일대로 약 10㎞ 구간의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빗물 배수구를 정비했다. 낙엽, 담배꽁초 등을 긁어내고 주변에 방치된 빨대, 음식물 포장재 등의 쓰레기를 수거해 마대에 담았다. 약 2시간 동안 수거한 폐기물이 500㎏에 달했다.
더불어 ‘어머니 지구 회복 이니셔티브’ 패널전시를 통해 기후회복력의 중요성과 지역 내 대피 시설 현황을 알렸고 봉사자들의 설명을 들은 시민들은 지지 서명을 하며 공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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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의 시의적절한 재난대비 활동에 지역사회의 응원이 잇따랐다.
윤종호 도의원은 “우리 사람이 피가 통하지 않으면 막히게 되고 결국 죽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우리 세상의 정화를 위해서 일하시는데 하수구 막히거나 물이 막히면 난리가 납니다. 그런 것처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을 오늘 실천하시는데 모두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고 인사했다.
김원섭 시의원은 “구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없이 감사드리고 민간단체의 봉사부분이라 더 깊은 감동이 더해집니다”고 인사했다.
장진호 당선인은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을 보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아주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은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 못하는 일인데 그 일을 늘 함께 해주시니 한없이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인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호)는 마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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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깨끗해진 빗물 배수구를 보며 봉사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구슬땀을 흘리며 마대를 옮기던 조현정(43) 씨는 “장마철마다 배수로가 쓰레기로 인해 침수되는 위험이 많은데 지역에서 해야 할 일을 무더위 속에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직접 도와주셔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옥(51) 씨는 “더운 날씨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비가 오면 침수가 날 수 있어 불편한데 이렇게 미리 준비하게 되어서 뿌듯합니다. 이곳 주민들이 항상 안전하고 행복하길 응원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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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구미 구미천, 대구 율하천, 경주 황성동, 영천 영천강, 경산 남매지 등에서 수변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헌혈, 이웃돕기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누는 일에도 정성을 다해왔다. 올 설에는 구미를 비롯해 전국 취약계층 5,800여 세대에 겨울 이불(2억5,000만 원)을 지원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교회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지구촌 곳곳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 미국 4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훈장과 국가 최고 환경상 등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5800회가 넘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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