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는 7월 16일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서 관내 소규모 제조 및 건설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 기반 ‘스마트 안전문화’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 경북중부신문
이번 교육은 구미 지역 등 관내 외국인 노동자 유입 밀집도가 높아짐에 따라 일터 내 인권 보호와 차별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지역본부에서 추진 중인 ‘동행 프로젝트(인권특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 경북중부신문
이날 교육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가장 큰 걸림돌인 ‘언어 장벽’을 허물기 위해 체험형 시각 콘텐츠인 공단의 VR 기기가 적극 활용되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및 건설 현장에서 가장 빈발하는 치명적인 재해인 ‘추락’과 ‘끼임’ 사고 시나리오를 가상현실로 직접 체험하며 작업 중 위험 요인을 몸소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우용하 본부장은 “여름철 혹서기와 겹쳐 산업재해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언어 장벽까지 겪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재해에 한층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며 “기존의 일방향 교육을 탈피해 몸으로 체득하는 스마트 교육과 인권 감수성 제고를 통해 소외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