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도 구미시의원(지산, 신평1, 신평2, 비산, 공단, 광평)이 9월 1일 열린 제299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도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브랜딩 하기 위해 시의적절한 홍보대사 위촉과 전략적 운영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1일 '놀면 뭐하니?' 구미편에서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 씨가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형님들을 고향으로 데려와 신평 갈뫼루, 금오산 도립공원, 갓 튀긴 라면 등을 소개했고 방송 이후 "구미가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였나"라는 반응이 쏟아진 것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구미를 전국에 알린 것은 수억 원의 홍보비가 아니라, 대중적 인기가 있는 '구미 사람' 한 명이었다는 사실이며 이 천금 같은 기회를 일회성 행운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우리 구미시의 홍보 운영 실태를 냉정히 짚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가 홍보에 SNS와 영상 콘텐츠 활용을 일부 확대하고는 있지만, 예산투입 대비 홍보 효과가 다소 저조하고 또, 현수막, 브로슈어, 박람회 부스, 홍보물 등 오프라인 방식도 의미가 있지만 이제는 잘 만들어진 숏폼 영상 하나가 수천 장의 현수막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지는 시대인 만큼 시의적절한 홍보대사 위촉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시브랜딩에 적극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는 2007년 10월부터 총 4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지만 활동내역을 살펴보면 위촉식 참석이나 사진 촬영 등 일회성 행사에 그쳤고 한 홍보대사는 10년 넘게 위촉되어 있었음에도 구미시 행사 초청은 위촉식을 포함하여 단, 3회에 불가해 체계적 관리가 되지 않고 활용되지 못한다면 그 위촉은 행정력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더욱 큰 아쉬움은 홍보대사가 있음에도 체계 없이 행사 때마다 구미와 관련 없는 각기 다른 인물을 섭외하면 예산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스토리 있는 도시브랜딩, 행사 이후 지속적 홍보효과 등이 어려운 것이 사실인 만큼 구미출신의 소중한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구미 출신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스토리를 만들면서 구미시 도시브랜드를 구축한다면 행사가 끝나더라도 지속적인 홍보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도 의원은 이를 위해 ‘홍보대사의 위촉과 해촉, 절차, 활동 범위, 임기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홍보대사 운영 기준을 확립할 것’, ‘시의적절하게 구미와 관련 있는 인물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구미시 행사에 적극 활용하는 것’,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전략적 홍보대사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스토리 형성을 통한 도시 브랜딩에 적극 활용할 것’ 등을 제안하고 “전국민이 찾아오고 싶은 도시 ‘구미’, 구미가 당기는 ‘구미’가 되기 위해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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