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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화 칠곡군의원, 왜관병원 당직의료기관 갈등 해소 및 군민 의료공백 대책 마련 촉구
제320회 칠곡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26년 09월 04일(금) 09:42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박은화 칠곡군의원(비례대표)은 지난 9월 1일 열린 제320회 칠곡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왜관병원 응급실 운영 종료로 촉발된 당직의료기관 갈등의 조속한 해소와 군민 의료공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19일 현장 간담회가 마련되었지만 ‘우리 동네 응급의료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가’라는 군민의 물음에는 명쾌한 답이 나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재 야간·휴일 당직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기산면 보건지소가 왜관읍에서 떨어진 위치와 부족한 인력·시설로 실질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한밤중 응급 상황에 구미·대구까지 나가야 하는 이동 시간과 비용, 불안까지 고스란히 군민의 손실이라는 점에서 보편적 복지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칠곡군에 세 가지를 촉구했다. 첫째, 군수의 공식적인 만남을 통한 병원과의 대화 복원이다. 둘째, 당직의료기관은 반드시 응급실을 갖춘 병원이어야 하며 이는 특정 병원을 지목하려는 것이 아니라 원칙의 문제로, 적자가 발생한다는 이유만으로 군이 의료 취약지역으로 전락하는 상황을 좌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셋째, 기산면 보건지소 당직의료체계 관련 예산은 접근성과 실효성이 충분히 검증된 이후 신중하게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박은화 의원은 “칠곡군과 왜관병원이 소모적인 책임 공방을 멈추고 군민의 생명과 건강이라는 본질로 돌아와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만들어 줄 것”을 군수와 관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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