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 회원 250여명 참석
나경원 국회의원 ‘저출산과 청년 그리고 대한민국’ 주체 특강
2026년 09월 09일(수) 16:21 [경북중부신문]
마영진 이사장 “경북 현안 논의하고 대안 찾는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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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비전포럼(이사장 마영진) 창립 4주년 기념 제8차 명사초청 특강이 지난 9월 6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경북지역 사회, 예술, 문화, 농업, 봉사, 직능 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마영진 경북뉴비전포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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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사초청 특강을 마련한 마영진 이사장은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인 구미에서 나경원 의원을 모시고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저출생과 청년 문제를 논의하게 돼 뜻깊으며 나라 사랑과 지역 사랑을 목표로 출범한 경북뉴비전포럼은 앞으로도 경북의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찾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강명구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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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은 나경원 의원을 오랫동안 지켜본 인연을 소개하며 “5선 국회의원임에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현장을 뛰고 공부하는 보수의 대표적인 정책통”이라고 지적하고 이어 경북뉴비전포럼이 구미와 경북의 주요 현안을 꾸준히 공론화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마영진 이사장과 회원들을 격려했다.
↑↑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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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저출생과 청년 문제는 구미에도 매우 절실한 과제”라며 “이번 나경원 의원 특강이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경원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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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사초청 특강 강연자로 나선 나경원 국회의원은 ‘저출산과 청년 그리고 대한민국’을 주제로 인구 감소가 국가 경제와 지방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주거, 고용, 돌봄을 연결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과 생산연령인구 감소 전망을 제시하며 ‘인구가 국가의 미래’라고 밝혔다. 저출생이 계속되면 일할 사람이 줄어 경제활력이 떨어지고 세금을 부담할 생산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노인 부양과 복지 지출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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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원은 특히, 2070년에는 국내 생산연령인구 가 약 1천737만 명까지 줄어 경제를 떠받쳐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70대 인구가 20대보다 많아진 고령화 현실과 지역 폐교 증가도 인구구조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는 사례로 제시했다.
나 의원은 경북의 현실도 따로 언급했다. 지역내총생산은 전국 상위권이지만 청년층 유출이 심각하고, 경북 지역 누적 폐교가 760여 곳에 이른다는 자료를 통해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이 지역 소멸을 앞당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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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원은 저출생의 첫 번째 원인으로 청년 주거 문제를 꼽았다. 집값과 전월세 부담이 커지면서 청년이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고 있다며 공공임대주택 확대, 전세사기 피해 방지,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사다리 복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헝가리의 출산 지원 정책도 사례로 들었다. 자녀 수에 따른 세금 감면과 주택, 대출 지원처럼 출산 가정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회성 현금 지원보다 자녀를 낳고 키우는 기간 동안 주거와 세금 부담을 지속해서 덜어주는 정책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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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직장 문화도 중요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사용이 어렵고, 직원 수가 적은 사업장일수록 휴직자의 빈자리를 채우기 힘든 현실을 지적했다.
청년 고용과 정년 연장 문제는 함께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령자의 고용만 계속 추진할 경우 청년의 취업 기회가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임금체계 개편 노동시장 유연화, 청년 채용 확대를 묶는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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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은 일을 구하지 않고 쉬는 20, 30대 청년이 늘고 고용률이 떨어지는 상황을 거론하며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믿음을 주지 못하면 결혼과 출산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사초청 특강은 저출생의 원인을 개인의 선택으로 돌리기보다 청년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기 어려운 주거, 고용, 돌봄 환경에서 찾아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 차원의 정책과 함께 청년 유출을 막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지역별 대응도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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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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