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 이하 경북신보)은 지난 9일 포항시 남구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3차 소상공인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일 경북신보가 경상북도경찰청,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체결한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단을 포함한 6개 협약기관은 금융사기 관련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체계 구축, 소상공인 대상 예방교육·홍보 등에 협력하고 있다.
경북신보는 협약에 따라 지난 6월 29일 구미 경북행복재단에서 1차 교육을, 8월 13일 김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에서 2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두 차례 교육에는 소상공인과 도민 등 총 63명이 참여했다. 1차 교육에서 나타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교육 횟수를 당초 2회에서 총 6회로 확대했으며, 이번에는 포항으로 교육을 이어가며 소상공인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박성훈 부국장이 강사로 나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 실제 피해사례와 예방 요령 △불법사금융·보험사기 피해사례 및 유의사항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와 구제 방법 등이다. 실제 사례를 통해 금융사기의 주요 수법을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하거나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활용한 금융정보 검색과 금융상품 비교 방법도 안내해 소상공인이 일상에서 필요한 금융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신보는 앞으로 안동·구미 등 도내 지역에서 순회교육을 이어가는 한편, 협약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예방교육·홍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금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과 경영 기반을 보호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자금지원뿐 아니라 금융사기로부터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며 “현장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교육 기회를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실제 도움이 되는 예방교육을 이어가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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