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대구광역본부·경북지역본부)은 9월 14일 고용노동부(대구지방고용노동청·구미지청)와 함께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운동장에서 관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중대재해 ZERO를 위한 안전다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구미·김천 지역 제조업 및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응하여 관내 35개 주요 회원사(협력사 100개사 포함)로 구성된 구미김천안전관리협의회 및 유관기관·단체 등 노·사·정 관계자 3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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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안전다짐 선포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생명 존중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약속하는 공동 안전결의 선서문을 낭독하며 본격적인 안전문화 실천을 결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3대 사고사망 다발 유형인 ▲추락(개구부엔 덮개, 위험엔 안전난간), ▲끼임(정비·수리 시 전원 차단, LOTO 완료), ▲질식(밀폐공간 작업 전 충분한 환기) 문구가 적힌 슬로건 타월을 펼쳐 들고 구호를 일제히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공단과 고용노동부는 선포식에 이어 오후부터 가용 인력과 패트롤 차량 25대를 관내 전역에 긴급 투입, 총 21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 일제 패트롤 점검’을 병행했다.
공단과 청·지청은 50개 고위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재정·기술지원 사업을 연계 안내했으며, 안전관리자협의회 소속 163개 사업장도 자체 노·사 합동 자율점검에 나서며 결의를 현장 행동으로 즉각 옮겼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우용하 본부장은 “오늘의 다짐이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구미·김천 전 사업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져야 하며 공단은 취약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밀착형 패트롤 기술지도와 안전설비 개선 재정지원을 집중 투입해 지역 내 중대재해 연결고리를 확실히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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