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 이하 경북신보)은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와 경영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하나은행 특별출연 경상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보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경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총 5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금융기관의 특별출연을 바탕으로 보증재원을 확충하고 이를 다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경북도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90%이며 보증료율은 연 0.9%의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
상환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4년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시상환의 경우 심사를 거쳐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신청기업의 신용상태와 보증심사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이번 협약보증은 단독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경상북도의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 자금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 이용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각각의 정책자금 지원제도와 협약보증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어, 단순한 보증공급을 넘어 지역 내 다양한 정책금융 지원수단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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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면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상담 예약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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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현장에서 만나는 소상공인들이 자금조달과 금융비용에 느끼는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력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의 출연이 재단의 보증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 금융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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