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지난 25일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도내 다문화가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자녀 진로캠프 '다함께 소리 진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경북중부신문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다문화 가족자녀 학습 및 진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2개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00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지역 간 소통은 물론 가족 간의 깊은 유대감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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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연 4차 산업 유망 기술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는 맞춤형 진로 탐색이었다. 행사장에는 AI 로봇, 디지털 코딩, 생성형 AI 등을 다루는 첨단 기술 체험존을 비롯해 AI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상담 부스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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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 동반 체험형으로 진행되어, 부모가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센터 측은 행사 전반에 걸쳐 철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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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근희 경상북도가족센터장은 "4차 산업 유망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부모와 자녀가 머리를 맞대어 진로를 고민해 보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 가족자녀들의 진로 시야가 크게 확장되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숨겨진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정보 수집과 탐색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진로 지원은 물론, 학업 역량을 높이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과 이중언어 강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는 양성 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적 수요와 자녀들의 특성을 반영해 AI 미래 신기술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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